학교, 동아리에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다보면 그들이 궁금해지고, 어떤 사람인지 더 깊게 알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.
그럴 때마다 빠짐없이 드는 생각이 하나 있는데요.
누군가의 휴대폰 속 플레이리스트, 그 사람이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, 더 나아가 취미와 취향을 통해
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미루어 볼 수 있듯이
‘어떤 책을 읽는가’ 또한 스스로를 나타낼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.
책은 절대 소비하기 쉬운 콘텐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